연인을 위한 데이트 코스

연인을 위한 데이트 코스

■ 놀이공원에서 출발해서 여의도까지
20대에게도 여전히 놀이동산은 즐거운 장소다. 그래서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빠질 수 없는 곳이 놀이동산. 평일 오전부터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인터넷 등을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전의 놀이동산은 오후나 자녁 시간대에 비해 이용개이 적은 만큼, 정해진 시간에 많은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을 관통한다.
만약 잠실 쪽의 놀이동산을 이용했다면 잠실선착장에서 한강 유람선을 타고 여의도로 이동한다. 약 1시간 정도 한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여의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각종 증권회사와 은행건물 그리고 방송국 등 사무공간이 대부분인 여의도에도 녹지는 있다. 자전거 도로와 산책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는 여의도 공원에는 자전거를 대여해 준다. 1인용과 2인용이 있으니 연인이라면 2이용 자전거를 선택해 보자. 공원 양쪽으로 공원 관리소와 간단한 음료를 파는 매점이 있다.

아름다운 한강 노을
여의도에서 북쪽으로 가까운 거리에 월드컵 공원이 있다. 버들가지가 운치를 더 해주는 난지천공원과 가장 전망이 좋은 하늘공원 등 월드컵 공원에는 각종 체육시설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젊은 연인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고 있다.

Tip 1

여의도 공원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경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인라인 스케이트를 착용하고 하키 게임을 벌이는 청소년들과의 충돌이 빈번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자전거 전용 도로를 이용한다.

Tip 2

흔히 한강유람선과 63빌딩은 지방에서 온 사람들의 관광코스라고 놀리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서울시민들 중에서도 한강유람선을 못 타본 사람들이 많다. 편견을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