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이 두번 울다

2009. 6. 17. 17:26임신,출산,육아일기

오늘은 수연이 예방접종하러 보건소 가는 날이랍니다.

오늘은 할머니도 보건소에 가신대요.

그래서 아빠,엄마 그리고 수연이 이렇게 보건소에 갔어요.

할머니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수연 보건소가 무섭지 않았어요.

아빠는 오늘 수연이가 맞게 될 주사가 B형 간염 3차 예방주사라 하셨어요.

수연이 아침에 엄마쭈쭈 많이 먹고 보건소에 갔어요.

보건소에는 많은 아기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들의 울음소리가 크게 들려서

수연이 조금 두렵고 무서웠답니다. 아빠가 접수하고 곧 수연이 주사 맞으러 의사 선생님에게 갔어요.

의사 선생님이 검진하신다고 입을 벌리라고 하는데 수연이 두렵고 무서워서 입도 못 벌리고 있으니

의사 선생님이 커다란 막대를 가지고

제입을 억지로 벌리려고 하셔서 수연이 엄청 두렵고 무서워서  큰 소리로 많이 많이 울었어요.

수연이 엄청 건강하다고 하셔서 수연 많이 좋았어요. 그리고 검진이 끝난 후 주사 맞으러 가서

수연이 또 쬐끔 울었어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오늘 수연이 두번 울었네요.

어머~ 창피해라. ㅠㅠㅠ~~~~~~~~~~~~~

수연 부끄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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