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2일 오전 09:34

2012. 2. 22. 09:48자유 게시판

나의 사랑하는 자기야!
오늘은 자기가 한국에 와서 우리의 보금자리를 알뜰하게 행복하게 이끌어온지도 5년이 되었네.
그동안 부족하고 힘든 생활속에서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서방님을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마워..
우리의 가정에 예쁜딸 수연과 듬직한 아들 기찬을 건강하게 낳고 길러줘서 더욱 고맙고 감사해!
오늘 자기가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첫날인데.. 축하해야 하나 아니면 힘든사회 생활에 접어든 자기에게 미안함과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하나?
자기야 하여튼 첫 직장을 갖게 된것 정말 축하해 그리고 정말 미안해... 자기 너무 힘들게 해서/ 자기야 하지만 일도 좋고 돈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것은 자기의 건강이야. 어디 아프지 말고 항상 건강해야 돼. 알았지! 우리에겐 예쁜딸과 아들이 있어서 행복하잖아.
자기는 나의 가장 소중하고 사랑스런 아내야/ 언제나 자기를 그리워하고 사랑하며 우리의 가정을 소중히 지키기 위하여 서방님도 더욱 노력할께.
자기야 사랑해! 뽀뽀뽀~ 일끝나고 집에 오면 뽀뽀 많이 해줄께~ 사랑해 쟈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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