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2007. 9. 19. 02:01나들이 하기 좋은 명소

  • 고궁
  • 창덕궁
  • 주    소 : 서울 종로구 와룡동 1
  • 전화번호 : 02-762-0648/8262
  • 등 급 : 사적 제122호
  • 홈페이지 : cdg.go.kr
  • 관 람 료 : 어른(19 ~ 64세) 3,000원/ 청소년(7 ~ 18세)1,500원/ 자유관람 : 홈페이지 참고
  • 관람시간 : *창덕궁 홈페이지 참고*
  • 휴 일 : 매주 월요일
  • 기 타 : 도보관광코스 | 서울 육백년사
  • 공간소개
    창덕궁은 1997년 12월 3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제21차 정기총회에서 모든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하고 보편적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으로 인정받아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의거하여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
    창덕궁은 태종 5년(1405) 이궁(離宮)으로 창건되었으며, 임진왜란으로 모든 궁궐이 불에 타자 광해군때에 다시 짓고 고종 2년(1865) 경복궁이 중건될 때까지 법궁(法宮)으로 사용되었다.
    굴곡이 많은 경사진 지형을 이용하여 자연과 적절히 조화된 건물배치를 이루고 있다. 특히 후원에는 각양각색의 정자와 수만 그루의 수목과 화초가 가꾸어져 자연의 조화를 중시하는 한국 전통 정원의 특색을 잘 보여주고 있다.

    ■ 서울시 인터넷방송 동영상 보기
    [창덕궁의 역사적 배경]
    이 궁은 태종이 즉위하여 한양천도 문제가 거론되면서부터 건립하기 시작한 이궁(離宮)으로 출발하였다. 이궁인 창덕궁은 태종 4년 10월 6일 왕명에 의하여 영건(營建)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공역은 이궁조성도감제조(離宮造成都監提調) 이직(李稷) 등의 설계와 감독으로 진행되었다. 이미 태조가 건립한 경복궁(景福宮)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따로 이궁을 신축한 이유는 역시 풍수지리설의 견지에서 본궁에 대한 피방(避方)의 처소가 필요하였기 때문이었다. 피방이란 흉을 피하여 길의 방향으로 잠시 자리를 옮긴다는 풍수지리설에 입각한 관념이다. 건설중인 창덕궁의 역사(役事)를 돌아보고 준공도 되기 전에 이궁의 정전에서 청정(聽政)을 하기도 하였다. 이 궁이 준공된 것은 공사를 명한 지 만 1년이 지난 태종 5년 10월이었다. 개경으로부터 한양으로 천도한 지 10일 후인 10월 20일에 왕이 새로 단장된 신궁에 입어(入御)하게 되었으니 이 날은 바로 환도와 신궁의 낙성 축하가 서로 겹치는 격이 되어 한양성내의 시민들은 경축의 기분으로 온통 충만되어 있었다. 정문은 돈화문(敦化門)으로 여기서 다시 인정문(仁政門)을 거치면 수조정전(受朝正殿)인 인정전(仁政殿)에 당도하는데, 효종 · 현종 · 숙종 · 영조 · 순조 · 철종 · 고종이 이 곳에서 즉위하였다. 동쪽의 편전인 선정전(宣政殿)을 비롯하여 수십 채의 전각 · 누정 등 건축물이 궐내에 산재해 있었고, 그 중의 대조전(大造殿)은 왕비가 거처하는 정당(政堂)으로서 역대 국왕 중 여기서 탄생하고 승하한 왕이 많았다. 창덕궁의 후원 약 62,000평이 지금의 이른바 비원(秘苑)으로 경복궁의 남성적 장려함에 비하여 창덕궁은 여성적인 섬세함을 자랑하고 있다. 창덕궁은 후원을 합하여 약 15만여 평으로 면적은 경복궁보다 넓으나 그 궁궐의 규모는 경복궁에 비할 수는 없었다. 창덕궁은 임진왜란 때에 화재를 입었으나 광해군초에 다시 중수되었다. 그 뒤로도 대소의 화재가 여러 번 일어났지만 그 때마다 곧 중수, 개축되어 전각의 수에는 증손(增損)이 심한 편이었다. 창덕궁은 고종이 경복궁으로 이어(移御)하기에 이르기까지 왕실의 정궁으로 사용되어 국왕이 상주한 기간이 가장 길었던 궁궐이었다.

    2006년 6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되는 자유관람 안내
    ■ 입장시간 : 09:15~16:30 (18:30까지 퇴장)
    ■ 운영기간 : 4월~11월
    ■ 관람요금 : 대인(19세이상) 15,000원/ 소인(7세~18세) 7,500원
    ■ 무료 : 6세이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본인
    ■ 인원제한 : 1일 1,000명으로 입장인원 제한
    ■ 관람구역 : 옥류천 등 후원을 포함한 창덕궁 전 지역
    ■ 특이사항 65세 이상은 무료가 아님
    [지하철]
    3호선 안국 (3번출구)
    [버스]
    1012
    151, 162, 171, 172, 272,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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