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가는 날

2009. 1. 16. 21:34임신,출산,육아일기

 안녕하세요.

수연이에요.

오늘 제가 이세상에 나온지 한달이 지나 예방접종하러 보건소에 가는 날이랍니다.

보건소가 무엇하는곳인지는 몰라도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출하는날이라 너무 좋아요.

아빠는 수연이의 첫 외출하는날 눈이 많이와서 수연의 첫 외출을 하늘이 많이 많이 축하해주는것이래요.

아빠품에 안겨 밖에나가 보니 정말 눈이 많이내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 있었어요.

아빠차를 타고 보건소에 가니 저보고 주사맞으라네요. 주사라니~, 저는 정말정말 무섭고 싫었지만 주사를 두번이나 맞았어요.

저는 많이 많이 울었어요. 다시는 보건소에 가고 싶지 않아요. 보건소는 수연을 너무너무 아프게 해요.

오늘 BCG와 B형간염 2차 주사를 맞았대요. 

주사는 싫어 싫어 ~~~~~

으앙~ 으앙~  너무 싫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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