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태국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둘러싼 2차 협상 재개
2011. 2. 6. 19:21ㆍ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캄보디아·태국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 둘러싼 2차 협상 재개
【프레아 비헤아르(캄보디아)=신화/뉴시스】최성욱 기자 = 캄보디아와 태국이 6일 오전 10시40분(현지시간)께 '프레아 비헤아르 사원'에서 영토 분쟁에 대한 2차 협상에 나섰다고 캄보디아 당국이 밝혔다.
군 지휘관들로 구성된 양국 대표단은 이날 협상에서 11세기 지어진 힌두사원 '프레아 비헤아르'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교전으로 인한 양국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협상에는 캄보디아 육군 사령관인 스레이 도에크 소장과 태국 육군 사령관인 타와차이 사무사콘 준장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회담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양국은 4일 오후와 5일 오전 연달아 발생한 두 차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로켓과 대포, 중화기까지 동원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캄보디아 육군 부 총사령관인 치야 다라 장군은 이날 두 차례의 교전으로 태국 병사 32명이 사망했다며 자국군은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5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SC) 측에 태국 군의 영토 침략에 대한 불만을 담은 항의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 2008년 9월29일 유엔 총회에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태국 솜차이 웡사왓 총리가 만나 국경 문제를 둘러싼 1차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군 지휘관들로 구성된 양국 대표단은 이날 협상에서 11세기 지어진 힌두사원 '프레아 비헤아르'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교전으로 인한 양국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협상에는 캄보디아 육군 사령관인 스레이 도에크 소장과 태국 육군 사령관인 타와차이 사무사콘 준장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자세한 회담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양국은 4일 오후와 5일 오전 연달아 발생한 두 차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로켓과 대포, 중화기까지 동원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캄보디아 육군 부 총사령관인 치야 다라 장군은 이날 두 차례의 교전으로 태국 병사 32명이 사망했다며 자국군은 2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5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UNSC) 측에 태국 군의 영토 침략에 대한 불만을 담은 항의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지난 2008년 9월29일 유엔 총회에서 캄보디아 훈센 총리와 태국 솜차이 웡사왓 총리가 만나 국경 문제를 둘러싼 1차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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