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커피산업에 눈떠

2012. 8. 5. 12:18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캄보디아, 커피산업에 눈떠


캄보디아의 커피산업이 지난 몇 년 사이에 시장가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2009년 총 18톤에 미친 생산량은 지난해 2,370톤에 이르렀다.
국내 커피 판매도 2010년 30톤에 달해 2009년의 18톤보다 많이 증가하였다고 몬돌끼리의 커피가게를 운영하는 짠띠씨가 말하였다.
1990년대에는 총 200헥타르 정도에서 커피가 재배 되었었으나 가격이 킬로그램당 2,000리엘까지 떨어지면서 농부들은 커피농장을 고무농장으로 바꾸어왔다고 몬돌끼리 주정부 쩽소짠타씨가 밝혔다.
2009년 이전에는 겨우 시장을 유지할 정도에서 가격과 싸워야 헸고, 커피 농부들은 생존을 위해 싸워야 했다.
캄보디아 커피 수출은 2011년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1.2톤으로 싯가 13,942달러선이였다.
2011년도의 캄보디아 총 커피 생산은 2,377톤, 가격으로 914,134달러로 상무부는 밝혔다.
짜이마오 커피회사의 딴띠띠씨에 따르면 2011년도에는 킬로그램당 22,000리엘(약5.5달러선)에 팔렸으나 올 2012년도에는 가격이 올라 24,000리엘(약 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는 인건비의 상승과 원자재의 증가를 들고 있다. 짜이마오사의 커피 매출량은 2011년 8,400kg, 2012년 10,800kg이며 수출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회사는 직영의 농장을 5헥타르 재배하고 있으며, 앞으로 8헥타르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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