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광상품전시회 열려

2012. 11. 10. 16:22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말레이시아 관광상품전시회 열려

 

올 상반기 동안 24,000명이 넘는 캄보디아인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였으며, 말레이시아인의 캄보디아 방문은 지난해 동기간 보다 11.1%가 늘어난 54,000명이었다. 말레이시아 후세인 대사는 프놈펜에서 3일간 개최된 말레이시아 여행 쇼핑 상품전시회를 방문하여 양국간의 관광과 무역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에 시행된 전시회가 두 아세안 국가간의 경제협력의 증대를 의미하는 중요한 행사였다고 말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프놈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였으며 20개 이상의 말레이시아 기업들이 관광 상품을 제공하였다.

후세인 대사는 캄보디아와 말레이시아간의 비즈니스는 현재 규모가 상당히 커졌으며, 프놈펜과 쿠알라룸푸르 간 항공편의 증가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9월 20일 2012~2020 관광 전략의 공식 시행과 함께 훈센 총리는 관광부 장관에게 아세안국가들과 +3국가로부터의 관광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시한 바 있다.

또한 총리는 저가 항공사를 끌어들여 아세안 사람들이 캄보디아를 쉽게 방문 할 수 있도록 장려하였다. 관광부 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아세안 관광객은 712,380명으로 41.3%를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대사관 자료에 의하면 양국간의 지난해 무역은 2010년보다 34%증가한 3억 1950만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