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입국절차

2013. 12. 18. 09:56국제결혼 및 대사관 공지사항

캄보디아 입국절차

 

1. 캄보디아 공항에서의 입국수속 절차

ㅇ 캄보디아 공항은 규모가 작아서 혹시 길을 잃을까 염려하지 않아도 되며, 안심하고 앞 사람을 따라 1층으로 내려와 입국절차를 밟으면 되며, 비자(사증)발급 신청, 입국신고, 수화물 수속, 세관을 거치면 공항을 빠져나오게 됩니다.

2. 비자(사증) 발급신청

ㅇ 소지하고 있는 여권에 유효한 캄보디아 비자가 있는 경우에는 이 절차를 거칠 필요 없습니다.
ㅇ 준비서류 : 여권, 비자발급신청서, 사진(3.5x4.5cm), 수수료(관광비자 $20, 일반비자 $25)
ㅇ 주의사항
- 관광비자(T-Visa)는 1회 밖에 연장할 수 없으므로 60일 이상 체류가 예상될 경우에는 일반비자(E-Visa)를 신청
- 비자발급신청서에는 모든 내용을 반드시 대문자로 기입
- 사진을 가져오지 않거나 비자발급신청서 내용을 부실하게 기입할 경우 관리들로부터 웃돈 요구를 받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준비
- 이유없이 웃돈을 요구할 경우, 6하원칙(특히, 웃돈을 요구한 관리의 이름 명시)에 의해서 우리 대사관(당직전화 : (855-92) 555-235) 에 신고하여 주시면, 캄보디아 정부에 처벌하도록 조치

3. 입국신고

ㅇ 비자를 발급받으면 입국신고서에 비자번호를 기입하고 여권, 입국신고서만 심사대에 제출
ㅇ 캄보디아를 처음 방문할 경우 사진촬영을 하고 오른쪽 엄지, 오른쪽 나머지 네 손가락 지문채취를 함
ㅇ 주의사항
- 유효한 비자를 갖고 있더라도 출입국관리가 입국을 거부하면 입국할 수 없으므로 큰 소리로 항의하거나 거친 행동을 삼가고 지시에 잘 따라야 함.
- 문제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우리 대사관(당직전화 : (855-92) 555-235) 또는 지인에게 연락하여 대책을 강구
- 입국신고시에는 수수료가 없으며, 신고서에 비자번호를 기입하지 않을 경우 웃돈($1)을 요구한다는 제보가 있음

4. 수화물 수속

ㅇ 한국에서 출국시 수화물을 부친 후 받은 영수증과 자신의 수화물에 붙어 있는 번호를 잘 확인하고 수화물을 찾음
ㅇ 프놈펜 공항의 수화물 컨베이어벨트는 입국신고를 마치고 나오면 오른쪽에 2개가 있으며, 항공편명이 표시됨
ㅇ 카트는 무료로 이용하며, 짐을 찾을 때 여권과 귀중품, 소지품으로부터 눈길을 떼지 말아야 함

5. 세관신고

ㅇ 기내에서 미리 기입한 세관신고서와 여권을 제출한 후 허가를 받고 통과
ㅇ 세관통과시에 머뭇거리거나 불안한 기색을 보이면 세관원에게 잡힐 수 있으니, 당당하게 행동
ㅇ 주의사항
- 자신의 수화물이나 짐이 아닌 남의 짐을 들고 나가다가 세관에서 마약이나 수입 금지품목을 소지한 혐의로 봉변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

6. 공항에서

ㅇ 세관을 빠져나오면 렌트카 회사등이 일렬로 배열되어 있고, 밖에는 마중나온 인파로 시장처럼 복잡하며, 두리번 거리며 주의가 분산되는 틈을 이용하여 여권이나 귀중품을 소매치기 당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주의
ㅇ 마중나온 사람이 없을 경우,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택시는 $9-$10, 뚝뚝은 $7 정도이며, 길이 막히지 않을 경우 20분 내에 시내 중심에 도착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