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캄보디아 비자 받기 전에......

2009. 5. 5. 20:55캄보디아 여행 정보

캄보디아 비자 받기 전에......


▷아래 내용을 먼저 읽고 여기를 클릭 <캄보디아 비자 받기>
▷주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의 공지 내용(2005-7) 클릭

캄보디아는 사전 입국 비자 취득을 원칙으로 한다. 비자는 신청서를 내면 즉시 발급된다. 시엠립 직항이 개설된 이후 비자 커미션 때문에 대사관 사이트를 비롯 여행 사이트들이 씨끌벅적하다. 한꺼번에 사람들이 밀리면서 소위 "급행료'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물론 웃돈을 밝히는 그들도 문제가 있지만 해외여행만 나가면 자신이 뭐라도 된 듯 우쭐대는 한국인의 습성이 한몫하는 것도 사실이다.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계속 욕설과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은 전세계 공항에서 한국인들 뿐이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습성을 이용한 것이 소위 "급행료"이다. 심지어는 요즘 여행사 직원이 손님들 입맛 맞춘다고 급행료를 공공연하게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품격은 자신이 지키자는 뜻에서 한 말이다. 웃돈 주고 10분 먼저 비자 받으면 대단한 사람처럼 우러러볼 것 같지만, 아무도....... ^^ 그들에겐 "늬가 봉이다(헨리 버젼)" 한국인들에겐 "나라망신시키는...."으로 통한다.
가끔씩 무지한 한국인의 오만이 나라 망신 시키는 걸 보면 화가 난다........

사설이 길어져 프린트 할 사람들을 위해 따로 클릭 시켜야겠다. ^^

이왕 주절주절하는 김에 주저리는 여기다 쓰고 비자 내용은 간략하게 모아 따로 클릭하는 방법을 취할 예정이므로 미리 이 부분을 읽어 주시길.

<한국에서 비자 받을 때>
비자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받아도 되고 공항에서 바로 받아도 되고 캄보디아 들어가는 모든 국경에서 바로 받을 수 있으므로 비자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렇게 한국여권에 대한 편리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우쭐 심리, 급한 성격의 한국인들 때문에 한국인에게만 급행료가 붙는 불상사가 생겨 공항에서 다투기 싫은 심지 굳은 한국인들이 귀찮아도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는 사례가 많아졌다. 괜찮은 방법인데 모 사이트에 올라온 사례를 보니 대사관에서 대사의 스탬프가 빠져서 현지 국경에서 거부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하니 비자를 받은 후 빠진 사항이 없는지, 그리고 대사관의 확인 스탬프가 제대로 있는 지 꼭 확인한다.

<캄보디아 내 공항에서 비자받을 때>
물론 비행기 한 대의 승객 모두에게 비자를 발급하려면 오래 걸린다. 하지만 줄서기는 당연하다. 같은 한국인들 끼리 새치기 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나 하나 편하자고 "한국인"이란 단어에 먹칠 할 수도 없지 않은가? 기다리자. 그것이 당연하다. 불평 없이 상황에 순응하는 것이 진정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며 그것만이 급행료를 방지할 수 있다. 모두가 단결하면 더 이상 한국인에 대한 급행료 관례는 사라질 것이다. 요즘 여행사 직원이 급행료를 미리 거둔다는 후문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선 손님들이 거부하라. 여행사가 진정 공항에서의 시간 낭비를 방지코자 한다면 한국에서 미리 여권 거둬 대사관 가서 받아오는 수고를 해야할 것이다. 공항 직원이 웃돈을 요구하면 못 알아들은 척 묵묵부답이 상황 해결의 지름길. 

<육로 국경에서 비자를 받을 때>
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한 모든 나라 육로 국경에서 여권과 수수료(동일함)만 내면 쉬 비자가 발급된다.
가장 왕래가 많은 태국-캄보디아 국경을 예로 들자면, 비자 발급장에 직원 내지 직원 인 듯한 남자가 서류를 나눠준다. 원래 이 서류는 발급장에 비치된 무료 용지인데 미리 거둬 들여서 나눠주면서 수수료를 요구한다. 만약 신청서 용지가 없다면 그들에게 웃돈 주고 사지 말고 창문을 두둘겨 용지를 달라고 하면 순순히 준다. 관료들은 그들과 커넥션이 되어 묵인은 해도 드러내놓고 불법은 하지 않는다.
또 창구 앞에서 서비스 해주는 직원인척 하는 사람이 급행료를 요구해도 무시해라. 비자 신청서가 접수되는 순서대로 발급되며 내꺼보다 나중에 제출한 사람이 먼저 나온다면 항의하면 금방 나온다. 아! 이 사람은 버팅겨도 급행료 낼 사람이 아닌가 보다 하고 금방 내준다. 비자는 접수되면 거의 5분 이내에 나온다. 줄이 엄청 선 게 아니라면.

<버스회사에서 대행 받을 때>
태국 카오산에서 출발하는 공용 버스 같은 여행사 소속 버스를 타면 어김없이 휴식을 핑계로 아란 근처의 휴게소(식당 겸)에 세워놓고 맛도 무쟈게 없는 식사를 비싼 값에 먹게 하면서 서비스인 것 처럼 비자대행을 해준다. 비자료는 1,000바트이나 보통 1,200~1,400바트 정도를 받는다. 요즘 바트 가치가 높아져(1US$=27바트, 2005-7-16 기준) 적은 돈이 아니다. 10달러 이상 더 받는데 승객 전체를 따진다면 엄청난 바가지이다. 이 부자 여행사에 10달러를 뜯길 것 같으면 비자 발급소 직원에게 1달러 팁주고 급행 받는 게 낫다. 물론 1달러도 줄 필요 없지만. 처음 가는 여행자는 여기서 울며 겨자 먹기로 대행료 주고 비자를 발급받게 되는데 이유가 "다들 받아서 먼저 떠나는데 나만 배 놓고 가면 어쩌나?" 때문이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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