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주사 맞으러 가는 날

2009. 2. 22. 18:42임신,출산,육아일기

 2009년 2월 16일

안녕하세요. 유수연이에요. 오늘은 보건소에 가서 예방접종을 받고 왔어요.

오늘은 엄마도 주사를 맞았는데... 글쎄 엄마 주사 맞고 눈물 뚝뚝 흘리며 엉엉 울었어요.

엄마는 주사 맞는게 너무 무섭고 싫어해요. 엄마는 겁이 많아요.

수연은 오늘도 주사를 두대나 맞았어요. 오른쪽 다리에 한방, 왼쪽 다리에 한방~

수연도 주사를 맞는 순간 아앙~ 아앙~ 너무 아파서 울고 있는데, 엄마가 주사를 맞고 엉엉 울고 있어서

수연은 울음을 그쳤어요. 수연이 엄마를 봐도 엄만 너무 겁쟁이에 겁이 너무 많아요......

엄마는 너무 아기 같아요. 그래도 수연은 엄마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요. 너무 너무 사랑해요

수연은 오늘 주사를 두대나 맞았어요, DTAP(디프테리아,파상품,백일해)와 소아마비 예방주사를 맞았어요.

다음주엔 병원에 가서 또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대요.

수연 주사 맞는 것 많이 많이 무서워요. 그리고 싫어요.

아잉 무서워라~~~~~주사는 싫어요

 

 수연 예방주사 맞으러 아빠차 타고 보건소 가고 있어요

 지금 너무 너무 무서워요. 주사를 맞는다고 생각하니~~~ 으이그 끔찍해라

 주사맞고 엄마 쭈쭈 많이 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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