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물가 다시 증가세
2011. 11. 30. 19:57ㆍ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캄보디아의 전반적인 식품가격과 유류가격이 9월말에도 상승하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홍수의 피해로 연말까지 인플레이션이 계속 지속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9월의 인플레이션은 6,7%로 8월보다 1% 상승한것으로 국립통계청이 밝혔다.
수입품의 가격이 캄보디아의 가격상승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석유수입 가격이 전년동기에 비해 19,8% 상승하였으며, 고기류 가격은 20,6%상승했다. 식품과 음료는 8,1% 상승, 주택, 수도물, 전기요금은 5,3% 상승한것으로 나타났다. 캄보디아 대학에서 비즈니스 경제학을 강의하고 있는 쩽 킴롱 교수에 의하면 매월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홍수로 인해 작물의 피해가 커 연말까지 지속될것으로 보고 있다.
캄보디아는 홍수로 인하여 수도작의 10% 정도가 손실을 입었다고 상무부가 밝힌바 있다.
2등급 정미쌀의 가격이 톤당 550달러로 8월의 480달러 보다 급격히 올랐다고 한다
국제통화기금은 캄보디아의 2011년 인플레이션을 평균 6,5%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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