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농장 울상
2012. 6. 27. 10:31ㆍ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악어농장 울상
씨엠립주의 악어 새끼가격이 많이 떨어지자 지역 농민들이 앞으로 악어 농장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씨엠립주에서 200여마리의 암컷 악어를 키우고 있는 한 농부에 의하면 악어새끼의 가격이 마리당 23~24달러에서 17달러로 떨어졌다고 한다.
원인으로 구매자가 줄어든 것을 든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된다면서 지난해에는 이 기간이면 2,000마리를 판매하였으나 올들어서는 200마리 정도 밖에 판매하지 못한 실정이라고 한다.
악어는 1년에 한번정도 알을 낳는데 4월경부터 8월까지 부화를 한다. 대부분의 부화 악어는 베트남으로 수출되어 왔다.
수산관련 공무원에 의하면 씨엠립주에는 다른 주 보다 많은 300여 악어농장이 있다고 한다.
시장안정을 위해 농림수산부는 농부들이 새끼를 부화하여 베트남으로 판매하는 대신 가죽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5/21)
'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기업들 투자열기 (0) | 2012.06.27 |
---|---|
태국-캄, 농업지역 설정 (0) | 2012.06.27 |
훈센총리" 똔레삽 호수 상업적 어업 영구 금지" (0) | 2012.04.04 |
캄보디아 물가 다시 증가세 (0) | 2011.11.30 |
캄보디아 기상재해의 피해 매년 점점 증가 (0) | 201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