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올 53개 공장 허가(8/17)

2012. 9. 7. 12:40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캄보디아 올 53개 공장 허가(8/17)


캄보디아 정부는 올들어 지금까지 6개월 동안 봉제 및 신발류 공장으로 53개 업체를 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정가치는 3억 3,800만 달러이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의 38개 기업 1억 8,000만 달러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중국의 고임금과 캄보디아의 해외시장에 비해 낮은 세제혜택 때문에 캄보디아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의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동안 허가를 받은 공장은 봉제공장 40개 2억 3,900만 달러, 장갑공장 2개 1,000만 달러, 신발공장 8개 6,050만 달러, 양말공장 2개소 2,500만 달러와 섬유공장 1개소 258만 달러이다. 중국의 임금상승으로 공장 소유주들은 직원고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중국 공장은 다른 나라들로 이동하기 시작한 것이 캄보디아 공장이 늘어나는 주요한 원인으로 보인다. 공장 허가를 받은 업체들은 중국을 포함하여, 대만, 한국업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