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생산량 줄어(12/10)

2013. 1. 4. 13:44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소금 생산량 줄어(12/10)

 

껩-깜폿의 소금생산자 조합은 올 소금 생산량이 당초 예상한 생산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는 소금 생산 시기가 늦었으며 염전에서 일할 노동력의 부족 때문이라고 한다.
엄쭌 껩-깜폿 소금생산자 조합장은 올 소금 생산은 지속된 우기로 인해 염전 생산 시기가 늦어졌다고 한다. 또한, 염전에서 일 할 노동력도 부족하여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 염전에 소금이 가득해도 이를 수거할 노동력이 부족하여 우기가 다가오면 모두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염전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하루 12,000리엘(3달러)를 받고 있다고 한다.

조합장은 2013년도의 소금 생산량 목표를 90,000톤으로 잡고 있으며, 지난해는 목표의 92%인 80,000톤 정도가 생산되었다. 소금은 기후에 매우 민감하여 비가 오지 않으면 보다 많은 양의 소금 생산이 가능하다.
껩과 깜폿주는 바닷가 인근에 약 4,500헥타아르의 염전을 가지고 있다. 생산량은 기후가 좋은 경우 최대 140,000톤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2008년 캄보디아는 국내의 소금 부족을 메우기 위해 수천톤의 소금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한바 있다.

러나 이듬해에는 생산량이 많아 시장수요를 넘게 생산되었다.


소금 생산자인 눈팔라씨는 70헥타아르의 염전을 가지고 있다. 그는 지난해의 경우는 소금생산이 일찍부터 시작되었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생산되지 못하고 있어 생산량의 감소가 따를 것이라고 한다. 그는 지난 과거 100~200톤의 소금을 생산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