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산 전기자동차 시연
2013. 2. 7. 11:47ㆍ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캄보디아산 전기자동차 시연
캄보디아의 헹개발기업이 생산하기로 한 전기자동차 앙코르EV 2013이 1월 7일 깐달주에서 공식 선을 보였다.
공장은 깐달주 깐달스떵군에 위치한다. 씨엉짠헹 대표는 국내 혁신가인 네안 파록 씨가 디자인한 이 차량이 대단한 진보를 이뤘다고 전했으며,
파록 씨는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전기차가 한 번 충전으로 300km를 이동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60킬로미터라고 밝혔다.
2011년 3월 씨엉짠헹 대표는 쭈레앙얼라이언스그룹 및 파록 씨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300여명의 근로자를 투입했을 뿐 아니라 2
000만 달러를 투자해 연간 500내지 1000대의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로 계획했으나, 신차 개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앙코르EV는 올해부터 판매 개시될 예정이나 실질적인 생산 대수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며,
판매가 역시 정해지지 않았으나 1만 달러는 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부품 일부는 캄보디아에서 생산되며, 나머지는 중국과 일본, 독일 등지에서 수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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