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7. 11:50ㆍ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캄보디아 성장 지속
올해 유럽에서 발생한 혼란과 미국 경제의 부진한 회복 등 국제적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경제는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해 10월, 2012년과 2013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각각 3.3%와 3.6%로
7월 예상치보다 낮게 전망한 바 있다.
미국의 경우 2012년과 2013년 각각 3.3%와 3.6% 성장으로 하향조정되었으며 유렵 역시 같은 기간 각각 0.1%와 0.8%의 낮은 성장이 예상되었다.
IMF는 지난해 9월, 2012년 캄보디아 경제성장률을 기존 6.3%에서 상승한 6.5%로 발표하였으며,
2012년 인플레이션율 역시 중반기의 감속에 힘입어 3.5%, 2013년도는 4%로 예상했다.
또한 아시아개발은행(ADB)도 6.4%의 경제성장률을 예상했으며,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6.5%로 수정해 발표했다.
캄보디아 상무부에 따르면, 캄보디아 2012년 10월 말까지의 수출은 작년 동기간 대비 11% 증가한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캄보디아 총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봉제 및 섬유 제품은 작년 대비 9% 증가한 38억 2600만 달러,
총 수출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농산물은 10% 감소한 3억 1200만 달러였다.
캄보디아 관광부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작년보다 24%나 증가한 286만 명의 관광객이 2012년 캄보디아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캄보디아 토지관리및도시계획부에 의하면 2012년 건설 부문에 1494건의 투자가 승인되었으며 투자액은 작년보다 73.3% 증가한 19억 2300만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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