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6. 10:36ㆍ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쌀 수출 날듯한 증가세
캄보디아는 올 들어 두 달 동안에 49,815톤의 쌀을 수출하였다. 지난해 동일 기간보다 106%나 증가한 물량이다.
수출 물량의 대부분은 일반 인디카 품종에 이어 자스민 품종으로 알려젔다.
캄보디아의 쌀이 국제시장에서 알려짐에 따라 수출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정부의 관리는 내다보고 있다. 향미의 경우 국제 시장의 바이어들이 태국의 품종에 비해 품질은 동일하면서 가격이 저렴한 캄보디아산을 찾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반 쌀의 경우는 베트남 산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품질은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단일창구의 자료에 의하면 캄보디아는 지난 두 달 동안 자스민 품종 23,956톤과 니엉말리 품종 2,668톤 및 일반 인디카 품종 21,179톤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가장 쌀을 많이 수출한 업체는 AMRU 라이스 캄보디아로 6,999톤을 수출하였다.
뒤를 이어 크메르푸드가 6,921톤, 바이덩사가 6,696톤, 골든라이스 캄보디아가 6,533톤 그리고 인터내셔날 라이스무역이 4,225톤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AMRU 라이스 캄보디아의 최고경영자인 송사란씨에 따르면 아시아의 말레이시아와 중국이 새로이 부상하는 시장으로 떠올랐으며 수요도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그리스, 폴란드와 스페인 같은 유럽의 새로운 시장도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캄보디아 쌀 수출의 최대국가를 차지하였었다. 수출량은 9,515톤이였다. 말레이시아에 이어 프랑스가 8,899톤, 폴란드가 8,400톤 그리고 가봉과 중국이 각각 3,736톤과 3,216톤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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