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4. 10:17ㆍ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고무재배를 경제도약의 발판으로
캄보디아 관리는 국가의 경제성장을 위하여 9개 분야로 다양화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9가지 우선순위 중에서 고무가 캄보디아 무역 통합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향후 5년간을 위한 캄보디아 무역전략 워크샵에서 짬쁘라싯 상무부 장관은 국가의 무역 전략이 지금까지는 봉제산업이 주도하여 왔으나 노동자들의 시위등으로 다른 산업으로 전환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관은 “우리 경제가 단 하나의 산업에 의존할 수는 없다. 과거처럼 시위가 발생하여 제조업체가 캄보디아를 떠나면 100만 근로자가 실업자가 된다.”고 하면서 어떠한 분야도 캄보디아는 중요하며 이들 산업분야로 근로자를 재배치 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현재 캄보디아는 봉제산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지만 농산물도 캄보디아 경제를 상승시키는데 역할을 하길 희망하고 있다.
봉제산업외에 9가지 중에서 고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카사바로서 가난구제와도 긴밀한 관련이 있는 작물이다. 장관에 의하면 현재 캄보디아는 민간업체에 쁘레아뷔히어, 깜퐁톰, 씨엠립과 다른 북부 지역의 주에 걸쳐 수만 헥타르의 토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월 캄보디아 훈센 총리는 “농산물을 다양화 하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특히 고무가 캄보디아를 위한 수출 증대산업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지난해 11월초 농림수산부의 리팔라 사무총장은 캄보디아는 26만 헥타르에서 고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정부 소유는 이 중 20%인 51,600헥타르라고 하면서 앞으로 2015년이 되면 매년 10만톤의 고무를 생산할수 있을 것이라고 한바 있다. 2012년 고무 생산은 총 65,000톤 이였다.
상무부 장관은 라오스, 태국과 캄보디아 북부지역의 삼각형 지역에 걸친 13개 주가 대단위 고무 재배지역으로 개발할 것이며 대량의 고무를 생산하여 수출할 것이라고 하면서, 가공 공장도 진출하여 타이어와 같은 공장도 유치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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