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소개

2007. 10. 8. 17:57나의고향 횡성소식

 

위 치

강원도의 서남부 즉 영서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평창군과 서쪽은 양편군, 남쪽은 원주시와 영월군, 그리고 북쪽은 홍천군과 각기 경계를 이루고 있다. 횡성읍을 중심으로 한 거리상의 위치는 서울이 125.9㎞, 춘천이 62.9㎞, 원주가 17.2㎞, 강릉이 110.3㎞이다. 시간상 거리가 2시간 이내로 각종 도로망의 발달로 교통이 편리해 수도권과의 근접성이 뛰어나다.

 

지형지세

횡성군은 태백산의 영향으로 도내 다른 곳과 같이 대부분이 산지로 형성된 것이지만 큰산이 많은 동북방이 산악지대인 데 비해 서남방으로 갈수록 산세가 원만하고 비교적 넓고 비옥한 비옥한 평야를 이룬다. 최저지대가 횡성읍의 표고 110m이고 둔내면은 평야지대가 표고 500m의 고지대로 형성되어 그 격차가 크다. 산악으로는 태기산(1.261.4m), 청태산(1.190m), 봉복산(1.028m), 운무산(980m)이 동북방으로 선을 이어 산맥을 이루고 북방으로는 수리봉(1.028m), 발교산(99.4m), 오움산(930m), 동방으로는 사자산(1.120m), 배향산(808m)과 남으로는 치악산 국립공원내의 남대봉(1.818.5m), 향로봉(1.042.9m), 비로봉(1.288m)과 매화산(1.084m)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성지봉(791m)이 최고 높은 산이다.
횡성, 우천, 갑천, 청일, 공근지방의 하천은 모두 횡성읍으로 합류하여 섬강을 이루고 둔내면, 안흥면, 강림현의 세 천과 하천은 안흥의 주천강에서 합류하여 영월군을 통하여 원주시의 남한강 하류에 합류한다.

 

기 후

지형상 강원도 서남부지역의 산간내륙지방에 위치하여 태백산맥으로 인하여 내륙성기후의 특성을 나타낸다. 연평균 최저기온은-12.6℃이고, 평균 최고기온은 32℃이며 평균기온은 11℃로 기온차가 매우 심각하고 밤낮의 일교차가 뚜렷하다. 연평균 강우량은 1.295.7㎜로 전국 평균치 1.159㎜보다 많고 계절별로 보면 하계다우형으로 하절기인 6~8월에 연간 평균강우량의 59.4%인 770.2㎜가 내린다.

 

국토의 중심, 국난극복의 격전지에서 산업기지로 새롭게 부상중!

횡성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관계로 삼한시대부터 삼국시대, 그리고 6.25동란에 이르기까지 전재이라는 아픈 시련을 극복한 애국의 고장이며, 오늘날 같은 이유로 영동.영서 그리고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각각 두 개의 고속도로와 국도, 그리고 공항을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일일생활권에 포용하는 새로운 산업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급육 브랜드 “횡성한우”그리고“더덕”의 명산지!

횡성은 전 가구의 47%가 농사에 종사하고 있다. 지대별 표고차를(200~800m)를 활용한 다양한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명품의 산지이다. 특히, 고급육으로서 최고의 브랜드를 자랑하는 “횡성한우”와 산더덕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내는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더덕의 명산지이다. 청정한 자연 조건 속에서 재배된 각종 특산물들은 편리한 교�망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태고의 신비 그대로 간직한 늘푸른 고장!

횡성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 많다. 더욱 �끗하며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청정 휴양관광지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두 시간 거리라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고속도로.국도 . 항공 등이 막힘 없이 열려 있어 찾는 이에게 더욱 편안하고 현리한 대자연 휴식처가 될 수 있는 고장이다.

 
 

심벌마크

우주 속에 내포된 횡성을 의미, 그 속에서 자연친화적 요소로 함박꽃(군화)과 인간 중심의 생활터전, 그리고 새로운 천년의 미래지향적인 사상을 표현했다.

마스코트: 한우리(Hanuri)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축산물로서 상품의 전략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엄지손가락을 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암시했고, 활짝 웃는 표정으로 밝고 건강한 횡성군민의 미래상을 표현했다.

 

 

 

 

군목: 느티나무

우람하고 재질도 좋으며 수명까지 긴 느티나무는 무한히 성장하는 횡성군을 나타낸다.

군화: 함박꽃(1986.6.1 지정)

함박꽃은 순결하고 고운 마음씨를 상징한다. 넓은 녹색의 꽃잎은 풍요의 고장을 , 탐스럽고 화려한 꽃은 높은 기상과 용기를, 강한 번식력은 강인한 정신력을 뜻한다.

       

군조: 백로(천연기념물 제248호)

은백의 눈부신 자태는 군민의 순결함을 뜻하며 서원면 압곡리 일대에 무리지어 여름을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