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 필리핀으로 쌀 수출 안해(7/18)
2012. 8. 5. 13:03ㆍ캄보디아에서 들려오는 소식
캄, 필리핀으로 쌀 수출 안해(7/18)
필리핀의 도정 쌀 수출 정책 발표가 있은 후 캄보디아는 필리핀으로의 쌀 수출에 관심이 없다고 하며,
국내 도정업체들은 필리핀으로의 쌀 수출을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상무부 장관이 밝혔다.
이는 필리핀이 2013 년까지 자국의 식량 자급을 할 것이라고 한데 대하여 캄보디아는 더 이상 필리핀 시장에 대해 관심이 없다고 국회에서 장관이 밝힌 내용이다.
나아가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많은 쌀을 생산하고 있지만 우리는 인도네시아에 눈을 돌려야 한다.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나는 다음달 인도네시아 무역장관과 아세안 경제장관 회의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이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10 만톤의 쌀 공급을 포함할 것이라고 캄보디아 쌀수출협회연합의 킴사붓 회장이 밝혔다.
그는 장관의 말대로 필리핀 시장에 영업을 지속하기란 다소 어려울 것이며,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와 중국 등 지역내의 다른 나라들에 대한 캄보디아 쌀 수출 역시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유럽연합과 러시아 시장은 여전히 향미 수출지로서 좋은 지역이라고 언급하였다. 17일 제공된 농림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올해 쌀 수출은 상반기 동안 전년 같은 기간 기록한 120,000 톤보다 35%가 줄어든 78,000 톤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4 만톤이 줄어든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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